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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품 정보

디자인 이미 우리는 쓴다

진양고등학교

출간일 2021년 7월 8일
ISBN
페이지 96페이지
가격 비매품

저자명

읽고 쓰는 사람 vol.1



intro 

진양고등학교장 배경환 


애플이 성공한 원인 중 하나는 디지털에 터치, 즉 감성을 더한 거라고 한다. 

시대가 흐를수록 디지털화되어가는 이때, 수업을 통해 애송시를 필사해서 책으로 만들어 낸다는 것은 시인의 작품세계를 만지고 감상하면서 

작품 속에 제대로 스며드는 일이다.

글을 쓰는 내내 시가 내 몸과 맘에 스며들었다.



책은 우리 안에서 

꽁꽁 얼어붙은 바다를 부수는 도끼여야 한다. 

― 프란츠 카프카



 

좋은 생각을 하기는 어렵고, 짧은 글로 정리하기는 더 어렵습니다. 시인은 그런 일을 시도했습니다. 

그러니 시를 따라가다 보면 시인이 가리키는 것을 보게 될지도  모릅니다. 시라는 공간에 시간은 멈춰있습니다. 

시인이 있었고, 시가 있습니다. 

시인이 썼던 그 시를 아무것도 모른 체라도 따라가 봅니다.  

따라 써 봅니다. 시인이 닿았던 곳에 우리도 닿을지 모릅니다. 

우리는 이미 시를 쓰고 있습니다. 

― 교사 박승훈




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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